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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천 지품천중,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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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성원 작성일19-08-27 19: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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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윤성원기자] 김천시교육지원청은 지역 대덕면에 위치한 지품천중학교가 내년부터 기존 김천 남부 5개면 지역뿐만 아니라 율곡중학교 학구의 초등학교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고 27일 밝혔다.

  이는 경북교육청이 농산어촌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도시 지역의 학생들에게 농촌지역의 작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'작은 학교 자유학구제'를 중학교 급에서도 내년부터 시범 실시한다.

  '작은 학교 자유학구제'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와 자유학구로 지정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만 입학이 가능한 '일방향 학구제'를 말한다.

  이에 김천지역에서는 지품천중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율곡중학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희망학생은 주소 이전 없이 기숙형 중학교인 지품천중학교로의 입학이 가능하게 된다.

  지품천중학교는 앞서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자율학교로 지정돼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.

  또 전통문화 계승 및 예술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인적 인재양성과 기숙학교의 장점을 살려 자기주도적 학습과 철저한 학력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 핵심 인재양성에 노력해 왔다.

  정부천 지품천중학교 교장은 "그동안 차별화된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자율동아리 활성화 경험 등 착실하게 공동학구 운영에 대비해 왔다"며 "특히 소프트웨어와 메이커 교육에 특화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새롭게 개교할 경북 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진로를 연계하는 등 차별화된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"고 밝혔다.
윤성원   wonky1524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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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